작년 여름휴가 때 광안리에서 먹은 개미집 낙곱새 맛을 못 잊어서 해운대에서도 갔습니다.
부산 사는 푸의 친구도 추천한 낙곱새 맛집, 개미집!
해운대가 본점이고, 3층 규모의 매장임에도 식사시간엔 웨이팅이 있다고 해요~
[SUMMARY]
1. 운영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2. 주차: 뒤에 주차공간 있음.
3. 웨이팅: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웨이팅 없음.
4. 분위기
- 가족, 친구, 연인 단위 테이블 많음.
- 혼밥하는 분 못 봄.
- 깔끔하고 매장 넒음.
- 테이블 간격 넓은 편으로 일행끼리 편안하게 식사 가능
5. 추천메뉴: 기본 낙곱새+당면사리 추가
6. 비고
- 대접에 나오는 공기밥 양 많은 편
- 평소 맛있는 식당 가면 2공기 먹는 푸가 봤을 때도 양 푸짐한 편
- 볶음밥 메뉴 따로 없음.
7. 푸쩰슐랭: ★★★★
1. 개미집 메뉴
푸쩰의 주문=낙곱새 2인분+낮술을 위한 맥주 1병ㅎㅎ
2. 개미집 상차림
3. 개미집 후기
양이 다소 적어보이지만 대접에 밥과 콩나물+김가루+낙곱새 넣고 비벼 먹다 보면 든든하게 속이 찹니다.
기본만 시켜도 당면사리가 나오는데, 양념이 적절히 밴 당면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는 당면사리 추가해서 먹으려구요!
개미집 낙곱새는 균형잡힌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푸쩰이 먹으면서 생각한 대중적인 맛집은 너무 맵지도, 달지도, 짜지도, 시지도 않은 적절한 맛을 내는 곳이라는 거였어요.
개미집도 그런 곳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가족 단위로 오는 테이블이 많은 것만 봐도 이 집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통하는 맛집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모두 아는 빨간 양념의 감칠맛 나는 전골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맛이기도 했습니다.
누군가에겐 평범한 맛이겠지만,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은 그 맛이 좋았습니다.
볶음밥이 있다면 더 맛있지 않을까 아쉽기도 했지만, 대접에 비벼먹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어요ㅎㅎ
다음에 부산에 가면 또 찾아 먹을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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