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부산 해운대 상국이네 떡볶이 맛평가(재방문X)

부산 해운대에 놀러간 김에 떡볶이 맛집 가보자!! 하며 찾아간 '상국이네'

떡볶이 덕후인 쩰이 솔직하게 맛평가 해봤습니다.

 

 

※ 쩰의 떡볶이 취향 참고

- 엽기떡볶이보다는 신전떡볶이 파

- 프렌차이즈 떡볶이보다 개인이 하는 떡볶이 맛집이 더 좋음.

- 달달한 떡볶이 극혐

- 매콤칼칼한 떡볶이 극호(포장마차 떡볶이♡) 

- 노포 떡볶이집 다니며 옛날 떡볶이 맛 찾는 것 좋아함.

 

 

 

상국이네 매장 외부

 

[SUMMARY]

1. 운영시간: 오전 10시~새벽 3시(2, 4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2. 주차: 시장에 있어 매장 바로 앞 주차 불가

3. 웨이팅: 토요일 7시 기준 10분. 매장 내 테이블 넉넉한 편

4. 분위기

- 친구, 연인, 가족단위 테이블 많음.

- 혼밥하는 사람 못 봄.

- 포장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매장 테이블 넉넉함.

5. 맛평가

- 떡볶이: 고추장 맛 많이 나는 떡볶이 스타일. 가래떡이라 양념 베어있는 느낌 아님. 어묵도 양념 베어있지 않아서 아쉬움.

- 튀김: 오징어튀김, 김말이, 고구마튀김은 무난함. 고추튀김은 기름이 잔뜩 베여있어 먹었을 때 기름 냄새랑 맛 많이 남.

- 어묵: 어묵 자체는 일반 분식집보다 좋은 어묵이나, 어묵 국물이 맹맹함.

6. 푸쩰슐랭: ★(재방문 의사 없음)

 

 

 

1. 상국이네 메뉴판

상국이네 메뉴판

 

 

2. 상국이네 주문방법

상국이네 주문방법

 

[주문방법]

1. 포장과 매장식사 손님 모두 한 줄에 함께 서 있음.

2. 튀김 구매시: 매장 손님은 접시, 포장 손님은 박스를 들고 원하는 튀김 집게로 선택

3. 그외 주문은 카운터에서

 

 

 

3. 상국이네 맛평가, 솔직후기 

조리 중인 상국이네 떡볶이

 

수북히 쌓여있는 튀김

 

상국이네 어묵, 유부, 물떡

 

주문한 떡볶이, 튀김, 어묵

 

상국이네 떡볶이 비주얼

 

[떡볶이]

- 고추장 맛 많이 나는 떡볶이

- 적당히 달고 매움.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매운 맛

- 양념 점도 있는 편

- 가래떡이라 양념 안 베어 있음.

- 조리하는 속도보다 팔리는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어묵도 양념 안 베어 있음. 양념과 떡, 어묵 따로 노는 맛

- 양: 1인분(5000원) 기준 가래떡 4개, 어묵 4개

 

 

[튀김]

- 매장이든 포장이든 주문 후 다시 튀겨줘서 바삭함.

- 고구마튀김, 김말이, 오징어튀김: 무난하게 맛있음.

- 고추튀김: 가장 기대했으나 가장 실망한 튀김. 한 입 베어물면 기름이 주르륵 나와서 너무 느끼함. 안 먹고 남김.

 

 

[어묵]

- 부산에서 먹는 떡볶이라 일부러 주문함.

- 어묵 자체는 일반 분식집 퀄리티보다 좋아서 어묵맛이 많이 남.

- 국물이 맹맹해서 아쉬움.

 

 

 

 

3대 천왕에도 나오고, 시장에 있는 떡볶이집이라 크게 기대하고 갔는데...

재료 자체(떡, 어묵 등)는 좋은 것 같은데 판매되는 속도를 조리 속도가 못 따라가서 맛의 퀄리티가 떨어진 느낌.

여행 가면 한 끼 한 끼가 소중한데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겠지만, 저희 입맛에는 안 맞아서 재방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산에 맛있는 떡볶이집 있으면 추천 해주세요~

 

 

 

[상국이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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