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근처만 가면 서울 토박이인 쩰의 아빠가 들르는 곳!
다른 동네 가면 뭐 먹을까 고민하고 가지만, 명동 근처는 고민도 안 하고 갑니다ㅎㅎ
요즘 명동에 사람이 많이 줄었지만 명동교자만큼은 여전히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더라구요.
[SUMMARY]
1. 운영시간: 매일 10:30~21:00(20:30 주문마감)
- 참고: 이태원 직영점은 브레이크 타임 있음(15:30~17:00)
2. 주차
- 여러 번 가지만 한 번도 안 해봤음.
- 명동 주변은 늘 차가 막히고, 주차공간도 부족해서 뚜벅이로 가길 추천함.
3. 웨이팅
- 11/13(일) 13:00 기준 15분
- 생각보다 회전율 매우 빠름.
4. 분위기
- 늘 대기가 많아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님.
- 테이블 간격 좁은 편으로, 일행과 대화하며 먹기 다소 불편
- 주문 후 칼국수는 1분 안에 나올 정도로 서빙이 빠름.
- 회전율 좋아서 웨이팅 비교적 짧은 만큼, 식사 시간도 평소보다 빨라짐.
5. 추천메뉴
- 칼국수: 명실상부 대표메뉴. 진한 고기육수에 면과 마늘 듬뿍 들어간 김치가 잘 어우러짐.
- 비빔국수: 다소 짭짤하지만 감칠맛 나고 맛있는 양념+클로렐라면
- 만두: 생각보다 엄청 맛있음. 여러 명이 갔을 때 시키기 좋음.
6. 꿀팁
- 빠른 회전율을 위한 선불 문화. 주문하고 바로 카드 가져가서 결제해줌.
- 인원수대로 1인 1국수 주문시 면 사리, 공기밥 무한 제공(만두 제외)
- 명동 내 본점과 분점 사이 거리 가까움. 일행이 있다면 한 명이 본점에 줄서고, 다른 한 명이 분점 가서 웨이팅 확인하고 어디에 줄 설 지 결정하면 좋음.
7. 푸쩰슐랭: ★★★★
1. 명동교자 메뉴
간단하지만 메뉴와 유의사항 모두 깔끔히 정리되어 있음.
2. 명동교자 후기
[3인 주문메뉴=칼국수 2, 비빔국수 1+국수사리 2개+공기밥 1개]
> 칼국수
- 명실상부 명동교자의 대표메뉴
- 일본인들도 와서 먹고, 아이들도 먹을 정도로 전혀 맵지 않은 칼국수
- 진한 고기육수. 묘하게 짜장면의 맛이 나는 육수 맛
- 면도 자체공장이 있을 정도인데, 일반 칼국수면보다 조금 더 두껍지만 우동면보다는 얇음.
- 국수 좋아하고 양 많은 분들에게 최고인 메뉴! 면 사리 무한리필은 사실상 칼국수 먹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함.
- 국수사리 1개당 0.7인분은 됨. 무한으로 리필할 수 있지만 육수 리필이 안 되는 것 감안하고 먹어야 함.
- 다진 마늘 듬뿍 들어간 명동교자표 김치와 최상의 조합
- 공기밥도 엄마가 맛있다고 할 정도로 좋은 쌀로 만듦. 칼국수 국물+밥 한숟갈+김치 조합 추천
> 비빔국수
- 여럿이 와서 칼국수만 시키기 아쉬울 때 1명쯤 시키면 좋음.
- 다진 고기와 마늘이 많이 들어간 양념으로, 색깔에 비해 많이 맵지 않음.
- 양은 다소 적은 편.
- 칼국수 사리만 리필되는 것 참고해야 함.
아빠가 명동 가면 무조건 가자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맛집!
부모님, 아이들, 어르신들, 외국인까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이에요.
기본적인 바지락칼국수나 칼칼한 칼국수와는 다른 명동교자만의 맛이 있습니다.
아빠가 40여년째 꾸준히 다니시는 것 보면 옛날 맛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대단한 곳이에요.
이태원에 직영점 1개, 명동에 본점 포함 2개 지점이 있으니 근처에 오시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 여유로운 식사는 어려우니 맛있게 드시고 대화는 근처 카페 가서 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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