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생각나는 중국요리!
천안에서도 맛집을 찾아보려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가성비도, 맛도 여기가 최고였습니다.
먹어본 메뉴가 다 맛있어서 언젠간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은 맛집, 하오츠미엔 소개드려요.
매장에 대한 요약정보(운영시간, 주차, 분위기, 추천메뉴, 비고 등)는 포스팅 맨 아래 있습니다!
1. 하오츠미엔 메뉴 및 가격
> 면류
- 짜장면, 짬뽕, 우동, 간짜장, 유니짜장, 불짜장, 삼선간짜장, 삼선짬뽕, 고추짬뽕, 불짬뽕, 삼선우동, 삼선울면, 짬짜면, 탕짜면, 탕짬면, 쟁반짜장(2인), 불쟁반짜장(2인), 쟁반짬봉(2인), 불쟁반짬뽕(2인)
> 밥류
- 짜장밥, 짬뽕밥, 볶음밥, 잡채밥, 고추잡채밥, 특밥, 오징어덮밥, 마파두부밥, 제육덮밥, 중화비빔밥, 새우볶음밥, 삼선볶음밥, 탕볶밥, 잡탕밥, 유산슬밥
> 일품류
- 육계장, 콩국수, 군만두, 꽃빵, 계란탕, 짬뽕안주, 제육볶음
> 요리류
- 탕수육, 양장피, 팔보채, 유산슬, 라조육, 깐풍육, 당면잡채, 고추잡채, 깐풍기, 라조기, 깐풍새우, 깐쇼새우
> 주류
- 소주, 맥주, 음료수, 이과두주, 고령주, 연태고량
★ 현금이벤트 메뉴(~12월 31일까지)
- 짜장면 4천원
- 짬뽕 6천원
- 탕수육 2인분 9천원
2. 하오츠미엔 매장 내부 및 안내사항
하오츠미엔은 2개의 룸과 테이블이 있는 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말 오후 4시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거의 대부분 만석일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추가반찬(양파, 단무지, 춘장 등)은 셀프로 더 먹으면 되고,
특이점은 공깃밥이 무료라는 점입니다.
참고로 포장 시에는 양파와 단무지만 제공이 되고, 짬뽕국물은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3. 하오츠미엔 추천메뉴
> 불쟁반짜장(2인)
- 홀에서 직접 먹을 때면 아무래도 쟁반짜장이 더 끌려서 시킨 메뉴
- 색깔은 빨갛지 않지만 고춧가루로 매운 맛을 낸 쟁반짜장
- 캡사이신 매운 맛이 아니라 맛있게 매콤하고, 배탈나지 않는 맛
- 양손으로도 다 덮이지 않을 정도로 큰 대접에 나올 정도로 양 많은 편
- 오징어, 새우, 낙지 등 해산물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음(전혀 비리지 않음)
> 깐풍육(小)
- 요리 메뉴 중 소(小)자는 2인이 시키기 딱 좋은 사이즈와 양
- 하오츠미엔의 깐풍 소스는 새콤한 맛이 인상적인 편으로, 느끼함이 싹 사라지는 맛
- 잘 튀긴 고기튀김에 양념이 잘 베어 있어서 바삭하고 감칠맛 좋음
- 양념에 있는 고추나 파 등의 야채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음.
> 볶음밥
- 사진엔 없지만 라드유 내서 맛있게 볶은 정통식 볶음밥
- 밥알 하나하나가 잘 살아있고, 간도 적절하게 잘 되어 있음.
- 생각보다 볶음밥 잘하는 맛집 찾기 어려운데, 천안에서 볶음밥으로 TOP 3(주관적 기준)
- 같이 나오는 짬뽕국물은 해산물베이스
[SUMMARY]
1. 운영시간: 매일 10:30~20:30(매달 둘째, 넷째주 월요일 휴무)
2. 주차: 매장 앞, 매장 건너편 주차 가능
3. 분위기
-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될 정도로 늘 어느 정도 붐비는 편
- 가족 단위, 동료들, 친구들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지만 혼밥도 종종 보임
- 오래된 곳인데다 기름을 많이 쓰는 중국집 특성상 엄청 깔끔하고 뽀득뽀득한 느낌은 아님
- 적당히 시끄럽고 붐비는 분위기
4. 추천메뉴
- 깐풍육: 하오츠미엔 가면 꼭 먹을 정도로 맛있는 깐풍소스! 여기 깐풍육 먹으면 다른 데껀 뭔가 부족한 느낌ㅠㅠ
- 불쟁반짜장: 맵덕후들에게 추천. 엽떡처럼 미친듯이 맵진 않지만 고춧가루로 맛있게 매운 편. 재료도 풍성, 양도 혜자
- 볶음밥: 라드유에 제대로 볶은 정통식 볶음밥
5. 비고
- 배달 불가
- 포장 손님 꽤 많은 편. 포장 시 단무지와 양파만 제공. 짬뽕국물은 별도 구매
- 현금 이벤트 진행중(짜장면 4천원, 짬뽕 6천원, 탕수육 2인분 9천원)
6. 푸젤슐랭: ★★★★★(재방문만 10번 넘은 집)
천안에 와서 찾은 중국집 중 가장 맛있는 곳입니다.
천안역에서는 좀 멀고, 천안축구센터 근처 성정동에 있어 위치 때문에 소문이 덜난 곳이에요.
그치만 요즘같은 미친 물가의 시대에 현금가로 4천원이면 짜장면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현금 이벤트가 아니어도 대다수의 메뉴 가격이 착하고, 맛도 보장된 곳입니다.
먹어봤던 메뉴가 맛있어서 언젠간 메뉴판에 있는 메뉴 모든 걸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손님을 대접하기엔 좀 후줄근한 곳이지만, 가까운 사람과 가성비 있게 맛있는 곳을 가고 싶으시다면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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