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중국집도 좋지만, 옛날 짜장맛이 그리워질 때가 있더라구요.
단 맛이 덜하고 큼직하게 썰린 야채가 들어간 옛날 짜장이 그리워서 다녀왔습니다.
옛날 짜장도 맛있지만, 요일밥 메뉴가 너무 알차더라구요.
대부분의 메뉴 가격이 착하고 점원 분들도 친절해서 더 정감 가는 곳이었습니다.
[SUMMARY]
1. 운영시간: 매일 10:30~21:00
2. 주차: 가게 앞 전용주차장 마련되어 있음.
3. 분위기
- 혼밥하는 사람, 일행끼리 온 사람들 등 다양함.
-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남자 직장인들이 많았음.
- 적당히 시끄러운 편. 대화하며 먹을 수 있는 정도
- 점원분들 바삐 움직이시지만 아주 친절함.
4. 추천메뉴
- 옛날짜장: 큼직하게 썬 양파와 고구마가 들어간 옛날 짜장맛. 면도 흑미가 들어간 것처럼 색깔 특이함.
5. 꿀팁
- 요일메뉴 가성비있게 구성. 9천원~1만3천원짜리 메뉴를 8천원에 맛볼 수 있음.
- 계산대에 있는 자스민차 생각보다 퀄리티 좋고 맛있음.
6. 푸쩰슐랭: ★★★★
1. 부자옛날손짜장 메뉴
짜장면을 6천원에 먹어본 지 오래된 것 같은데, 가격 보고 놀랐어요ㅎㅎ
요일별 특선메뉴도 정상가 9천원~1만3천원짜리들을 모두 8천원에 팔고 있습니다.
이 근처 직장인 분들은 여기 와서 요일메뉴 돌려 드셔도 좋을 것 같았어요.
2. 부자옛날손짜장 후기
> 옛날짜장
- 상호명부터 옛날짜장이라 꼭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 큼직한 양파와 고구마가 들어있는데, 고구마가 별미에요! 짜장 소스에 범벅되어 있는데 고구마 특유의 단맛이 맛있어요.
- 사실 옛날짜장하면 감자여서 감자를 기대했지만, 고구마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 면은 기계식 면보다는 두꺼운 편이고, 색깔도 흑미를 섞은 것처럼 거무스름한 느낌이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달지 않은 옛날식 짜장맛이 잘 살아있었어요.
> 군만두
- 납품받은 제품인 것 같지만, 옛날에 먹던 군만두 맛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 10개에 4천원이라 가성비 좋아요.
- 여자 2명이 식사 메뉴 2개에 요리 시키기 부담될 때 먹기 좋습니다.
옛날 중국집 맛과 느낌이 그리워질 때 가면 좋은 곳이었어요.
평일 점심시간이라 직장인들로 붐비지만, 혼밥도 할 수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무엇보다 바쁜데도 불구하고 점원 분들이 친절하셔서 더 정감이 가더라구요.
계산대에 있는 자스민차도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 마무리까지 훈훈했습니다.
다음에는 알찬 요일메뉴를 먹어보러 한 번 더 가볼 생각입니다.
탕수육도 맛있다고 하니 같이 먹어보려구요.
아산 음봉면 쪽 지나가시게 되면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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