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필드에서 1박 하고 다음날이 되니 카페인이 너무 당기더라구요ㅎㅎ
베스트필드에서도 1km, 동학사 근처 뷰좋은 베이커리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SUMMARY]
1. 운영시간: 월~일 11:00~22:00(라스트오더 21:30)
2. 주차: 매장 앞과 뒷쪽으로 넉넉함.
3. 분위기
- 오전 11시 오픈 시간 기준 한적하고 조용함.
- 뷰 보이는 쪽으로 자리 배치가 잘 되어 있고, 천고가 높아 트인 느낌 듦.
- 베이커리류는 다소 평범해보이고, 음료 메뉴가 특색있음.
4. 추천메뉴: 딱히 없었음(시그니처 메뉴를 안 먹어봄)
5. 푸쩰슐랭: ★★★
1. 매장 내부
1층에서는 시골의 한적한 정경이 보인다면, 2층은 산봉우리가 보이는 산뷰 자리가 있었어요.
둘 다 매력적이었지만 1층의 뷰보이는 자리는 카운터와 너무 가까워서 번잡스러울 것 같아 2층에 자리잡았습니다.
카페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탁 트인 느낌의 통창들이 있어서 머무는 내내 눈이 시원했어요.
2. 더크루즈 메뉴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지만, 그보다는 특색있는 음료들이 더 눈에 띄었어요.
식사 후에 간거라 시그니처 음료를 못 마셔본 게 아쉽지만-
개인적으로는 고구마라떼와 단호박라떼 맛이 궁금했습니다ㅎㅎ
겨울이 된만큼 구황작물인 단호박, 고구마를 활용한 음료가 시즌메뉴로 나온 게 더 매력적이더라구요~
베이커리는 종류가 많지만 확 끌리는 건 없었습니다.
비주얼적으로 맛있어보이는 느낌이 덜하더라구요;;
3. 더크루즈 후기
> 딸기초코생크림케이크
- 초코맛이 진해서 딸기맛은 덜함.
- 촉촉한 시트와 적절히 단 크림의 조합
- 많이 달지 않지만 특색있는 맛은 아니었음.
> 아메리카노
- 산미 없는 미디엄 바디의 원두맛
- 쏘쏘
더크루즈는 통창으로 보이는 산뷰, 시골 풍경이 가장 매력적인 카페였습니다.
시그니처 음료는 안 마셔봐서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 중에 확 끌리는 매력은 없었어요.
그래도 동학사 근처에 간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들러서 숨 고르고 가기 좋은 곳입니다.
리뷰 수를 보면 평상시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오픈 시간에 가니 한적해서 정취를 더 느낄 수 있었어요.
공주나 동학사 근처 가시면 들러서 한 숨 돌리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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