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 산책 다니면서 한 번은 꼭 가봐야지 했던 카페.
밖에서 보기에도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는데 들어가보니 맛도 있는 곳이었어요.
겨울이면 더 생각날 조명과 인테리어의 카페, 키키키린!
(참고, 키키 키린은 일본의 유명 여배우 이름이더라구요ㅎㅎ)
[SUMMARY]
1. 운영시간: 화~일 11:00~22:30(월요일 휴무)
2. 주차: 별도의 주차장 없음. 근처 골목주차 필요.
3. 분위기
- 오렌지빛 조명에 우드톤, 딥그린의 따뜻한 인테리어
- 동네에 있으면 아지트 삼고싶은 카페
- 시끄럽지 않고 적당히 대화나누는 분위기로, 연인이나 친구끼리 진득한 대화나누기 좋을 것 같음.
- 혼자 온 분도 있음.
4. 추천메뉴
- 하우스블랜딩 드립커피: 좋은 원두로 제대로 내린 드립커피의 맛
- 뱅쇼: 쌀쌀해지면 더 생각나는 뱅쇼. 잘 끓인 따뜻한 뱅쇼에 사과와 오렌지 한 조각씩 얹은 게 포인트
5. 푸쪨슐랭: ★★★★★
1. 키키키린 분위기
곳곳에 배치된 소품과 조명, 가구들이 모두 조화로웠어요.
저희는 일본 감성의 카페를 좋아해서 더 신났습니다//
운 좋게 비어있는 룸이 비어있어서 한층 더 카페 분위기 만끽하고 왔어요.
카페 키키키린 가시게 되면 룸에서 꼭 머물러 보셨음 좋겠어요~
집을 이런 느낌으로 인테리어 하고 싶을 정도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2. 키키키린 메뉴
키키키린은 음료부터 케이크 등 디저트류까지 정성 가득한 메뉴가 많더라구요.
저녁 먹고 간 터라 당근케이크를 못 먹은 게 너무 아쉽지만, 다음에 가면 꼭 먹어볼 예정입니다!
3. 키키키린 추천메뉴
> 하우스블렌딩 드립커피
- 과테말라, 콜롬비아, 에디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한 드립커피
- 좋은 원두로 제대로 내린 드립커피라 향과 맛이 모두 풍성함.
- 뜨거울 때, 조금 식었을 때 느껴지는 향과 맛이 다르니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기 좋음.
> 뱅쇼
- 너무 달지 않은 뱅쇼의 정석
- 주문하면 다시 데워서 사과와 오렌지 한 조각씩을 더 넣어주시는 것 같아요.
- 다 마시고 과일까지 먹으면 속부터 따뜻해지는 느낌
인테리어와 소품, 식기, 분위기, 음료의 맛까지 정성 가득했던 키키키린!
낮보다는 밤에, 여름보다는 겨울에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가 더 묻어나는 곳입니다.
첫 방문에 반해서 앞으로도 자주 갈 것 같아요.
아지트 삼고 싶을 정도로 행복하고 아늑한 공간이었습니다.
천안천 산책하다 추울 때, 따뜻한 장소에서 쉬어가고 싶을 때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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