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종일 놀고 천안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냥 가긴 아쉬워서 노을이 예쁜 카페 발견했어요~
한적한 동네에 있어 조용하고, 창밖으로 논뷰가 펼쳐져서 요즘엔 황금빛 물결을 볼 수 있더라구요.
우리 집 앞에 있으면 아지트 삼고 싶은 카페여서 다음에도 또 들를 예정이에요.
[SUMMARY]
1. 운영시간: 매일 11:00~21:00
2. 주차: 카페 옆 주차공간 별도로 있음.
3. 분위기
- 통창으로 보이는 황금빛 논으로 여유롭고 한적한 느낌
-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대화하는 분위기
- 책 읽거나 노트북으로 작업하면 효율 엄청 높을 것 같음(그러나 개인카페라 지나치게 장시간 머무르기는 좀 그럴듯)
- 집 앞에 있다면 단골 아지트 삼을 것 같음
4. 특이사항
- 흑백즉석사진기가 있어 추억남기기 좋음.
- 사장님이 키우는 강아지 '진주'가 카페 마스코트. 사람 너무 좋아하구, 너무 귀여워요♥
5. 푸쩰슐랭: ★★★★☆
1. 무르익 내부
무르익 카페의 시그니처는 이 논뷰가 아닐까 싶어요~
이 날은 구름이 많아서 일몰이 제대로 안 보였지만, 맑은 날씨에 노을지면 저 논이랑 너무 예쁠 것 같더라구요.
2. 무르익 메뉴
3. 흑백즉석사진기
무르익 카페에서 제일 신기했던 건 바로 이 흑백즉석사진기!
푸랑 둘이 두 컷 찍구 기분 좋게 집에 와서 장식해뒀어요.
카페에서 이런 건 처음이라 찍는 과정도 재밌고, 추억으로 남기기에도 좋더라구요.
커피는 둘 다 뜨아로 시켰는데, 원두 자체가 바디감 있구 산미 없이 묵직했어요.
배불러서 뜨아밖에 못 먹은 게 아쉬워서 다음에 가면 무르라떼에 말렌카꿀케이크 먹어볼 예정입니다.
4. 무르익 카페의 마스코트, 진주
주차하고 내리자마자 반겨주는 댕댕이가 있어서 너무 귀여웠는데, 사장님이 키우시는 '진주'라는 이름의 강아지더라구요.
줄에 잘 묶여있으니까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걱정마세요ㅎㅎ
창가 자리 앉아서 자고 있는 진주 보면 이 카페의 여유롭고 한적한 느낌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카페, 무르익.
마음에 여유 찾고 싶을 때 다시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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