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가서 찾은 청양의 건강 맛집, 바닷물손두부
자극적인 음식이 땡길 때도 있지만 속 편하고 든든한 한식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이에요.
[SUMMARY]
1. 운영시간: 매일 10:00~20:00
2. 추천메뉴: 뚝배기 비빔밥 2+두부반(여자 2인 기준 조금 남김)
3. 맛: 전반적으로 간이 슴슴하고 건강한 느낌. 먹고 나면 기분좋게 배부르고 속 편함.
4. 분위기
- 전부 다 좌식으로 오래된 식당 느낌.
- 가족들이랑 가면 음식은 아주 만족하지만, 좌식 불편해하는 어르신들께서는 힘들어하실 수도 있음.
-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인근으로 등산이나 산책 후 들르기 좋은 위치
5. 푸쩰슐랭: ★★★★★
[주문 메뉴(여성 2인 기준)]
- 뚝배기 비빔밥 2인
- 두부 반
> 뚝배기 비빔밥
- 보통 돌솥비빔밥을 생각하면 밥까지 뚝배기에 같이 넣어서 뜨겁게 나오는데 공기밥을 따로 주는 게 특이함.
- 방풍나물 특유의 향과 각종 나물의 향이 잘 어우러짐.
- 고추장 넣고 비벼 먹어도 좋고, 같이 나오는 청국장을 같이 비벼 먹어도 좋음.
- 밑반찬이나 두부 등과 같이 먹으려면 짜지 않게 비벼 먹는 게 좋음.
- 기본 반찬: 청국장, 도토리묵, 갓김치, 어묵볶음, 쌈장 등 다양하게 나옴.
> 두부 반
- 2인이 가서 메인을 2개 시키고 두부까지 하나 다 시키기엔 부담스러워서 시킨 메뉴
- '반'이 있다는 게 배려로 느껴짐.
- 두부, 구기자두부, 서리태두부 3가지 종류 모두 담백하고 손두부 특유의 식감 살아있음.
- 같이 나오는 야채무침, 묵은지와 두부 조화가 아주 좋음.
- 수육은 맛보기용으로 3점. 특별히 맛있진 않음.
[주문 TIP☆]
- 도토리묵무침이나 도토리전을 먹고 싶지 않은 이상 메인메뉴(뚝배기비빔밥, 청국장 백반 등) 시키면 도토리묵 나옴.
- 두부반에 포함된 수육 맛으로 보아 수육은 특별한 맛은 없음.
- 1인당 메인메뉴 1개씩 시키고, 두부 반 시키면 손두부 맛 느낄 수 있어서 좋음.
- 참고로 포장은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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