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의 마지막 날엔 치맥이 유난히 땡겨서 찾아간 가마치통닭!
원래는 집 근처 치킨집에 가고 싶었는데, 공휴일이라 그런가 쉬어서 못갔다ㅠㅠ
우연한 기회에 방문했지만 재방문의사 있을 정도로 맛있었다.
[SUMMARY]
- 포장가와 매장가 차이 큰 편. 매장 분위기도 그냥 그런만큼 포장 추천
- 기본 안주: 치킨무 끝.
- 추천메뉴: 두마리통닭(2인 기준)
- 비추메뉴: 사천순살(맵고 시큼한 맛. 식초맛 싫어하는 분께 비추합니다)
손님이 많아서 매장 내부 사진은 못 찍었지만 테이블은 5개 정도로 협소했다.
매장 내에서 식사하는 사람들보단 포장이 더 많았다.
메뉴를 보면 왜 포장 손님이 많은지 알게 될 수밖에 없다.
포장가와 매장가가 따로 있을 정도로 포장이 더 우선이 가마치통닭
특히 대표메뉴인 한마리통닭, 두마리통닭은 포장가가 최고 3천원까지 저렴하다.
처음 먹어보기에 대표메뉴인 한마리통닭과 맵덕인 쩰의 취향 고려하여 사천순살 , 생맥 두 잔 주문!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메뉴 나오기까지 10분 정도는 걸린 것 같다.
1. 한마리통닭
가격을 봤을 때부터 예상은 했지만 푸의 손바닥 사이즈다.
두마리통닭 시켜야된다고 푸가 얘기할 때 들을 걸...
4조각이라 둘이서 2조각씩 먹음 벌써 한 마리가 없다ㅋㅋㅋ
그래도 맛은 찐맛!!
한신우동의 옛날통닭처럼 꼬소하고 염지 잘 된 담백한 통닭이었다.
2. 사천순살
맵덕이고, 중국식 매운맛 기대하고 시켰는데-
내가 아는 사천 양념이랑은 맛이 달라서 아쉬웠다ㅠㅠ
맵긴 매운데 식초 들어간 느낌의 시큼함?이 많이 느껴져서 다시 먹을 것 같지 않다.
다른 테이블도 똑같은 메뉴 시키고 '너무 시큼하다'고 얘기하시는 걸 보면 가마치통닭의 사천 양념이 시큼한 건 공통 의견인 것 같다.
다음엔 두마리통닭 15000원에 포장해서 집에 있는 캔맥이랑 먹기로(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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