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 오픈한 카페들을 다니는 재미가 꽤 있더라구요.
판교에서도 숨겨진 보물같은 브런치카페 겸 와인바를 발견했습니다.
낮에는 브런치카페로, 밤에는 와인바로 변신하는 여유로운 분위기의 일로이(illloy) 소개드릴게요.
주차도 편하고 동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던 곳이에요.
매장에 대한 요약정보(운영시간, 주차, 분위기)는 포스팅 맨 아래 있습니다!
1. 일로이 메뉴
일로이는 낮에는 브런치카페, 밤에는 와인바로 변신합니다.
저희는 차를 갖고 가서 밤에 갔지만 커피메뉴로 분위기만 즐기다 왔어요.
브런치 요리메뉴는 저녁 시간에 안되지만, 커피메뉴는 낮부터 밤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참고로 디너메뉴는 오후 5시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2. 일로이 분위기
일로이는 기본적으로 그레이톤의 차분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고, 곳곳에 감성적인 조명이 잘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낮에는 채광이 잘 들어서 또 다른 느낌이 들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조명이 예뻐서 저녁 시간의 분위기가 더 좋네요.
저희 빼고는 대부분의 테이블이 와인을 즐기고 있었는데, 분위기 자체가 왁자지껄하기보다는 조용하고 여유롭습니다.
BGM도 들릴듯 말듯 조용한 느낌이구요.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오면 진지한 얘기, 가벼운 얘기 가리지 않고 오랫동안 즐기다 갈 것 같아요.
> 커피 맛
- 원두가 2종류 있어서 다르게 시켜봤는데 2가지 모두 풍미가 살아있는 신선한 원두 맛이 느껴졌어요.
-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한 잔 더 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SUMMARY]
1. 운영시간
- 화~금 09:00~22:00
- 토, 일 08:00~22:00
- 매주 월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21시
2. 주차
- 근처 판교도서관 2시간 무료주차
3. 분위기
- 그레이톤의 차분함과 감성적인 조명이 어우러진 공간
-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친구, 연인간 진지하고 깊은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
- 왁자지껄하고 가벼운 분위기 X
4. 비고
- 오후 5시부터 디너메뉴 주문 가능, 브런치메뉴 주문 불가
- 커피 메뉴는 상시 주문 가능
- 네이버예약으로 와인바/디너 예약 가능
5. 푸젤슐랭: ★★★★★
판교도서관에 주차 후 일로이까지 걸어가다보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카페, 술집이 꽤 많은 편입니다.
겨울이라 조명이 켜져 있어서 그런가 동네 분위기가 더 예뻤어요.
너무 추운 날씨가 아니라면 주변 산책 후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한 잔 하기 딱인 위치였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더 조용한만큼,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 와인바 및 디너는 네이버 예약에서 예약도 가능함.
- 2시간 무료주차
- 매장 운영 및 신메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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