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우성순대 - 충북 제천 동문시장 맛집

안녕하세요.

날씨가 무척 춥네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요즘 출장으로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천으로 출장을 겸해서 점심식사로 국밥 맛집을 찾아 방문했습니다.
제천에서 제일 큰? 시장으로 보이는 동문을 방문해 우성순대라는 국밥집에 방문했습니다.

매장에 대한 요약정보 및 평가는 포스팅 하단에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1. 식당 전경

동문시장 입구를 쭉 따라가서 이 간판이 보이시면 우회전하세요!

우회전 하시면 간판이 보입니다.

 

2. 메뉴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너무 많아서 식당 안에 메뉴판을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다행히 입구에 메뉴 안내가 있어서 남겨봅니다.

국밥과 곱창, 막창 및 순대를 주 메뉴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3. 국밥 주문

 

저는 춥기도 하고, 고생도 해서 얼큰순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식당이 넓은 편이 아니고, 좌식 구조라 다른 손님과 가까이에서 식사를 해야하는 점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밥러라면 이런 환경조차도 맛이 배가 되는 요소 아닐까요?

1인분을 주문했더니 쟁반채로 반찬을 주시네요. 이런 스타일 아주 좋습니다.
서비스 맛보기용 순대도 인상 깊었고, 겉절이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겉절이가 엄청 맵습니다...제가 이제껏 먹어 본 겉절이 중 가장 맵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맵찔이들은 손도 못대게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드디어 영접한 얼큰돼지국밥의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5분 정도만에 나와서 좋았습니다.
국밥에 넣어있는 돼지고기는 전부 살코기여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장 국밥이라 냄새가 나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전혀 나질 않더라구요.
굉장히 깔끔한 맛이었고, 양도 푸짐했습니다. 여타 프랜차이즈 국밥보다 냄새가 안납니다.
맵기의 정도는 얼큰한 정도인데, 위에서 언급한 겉절이를 함께 먹으면 혀가 매우 고통스러우니 주의하세요.

야무지게 한 그릇 비웠습니다.

포스팅하는 지금도 다시 너무 먹고 싶어서 침이 고이네요...

 

[ SUMMARY ]

1. 운영시간
  - 매일 10:00 ~ 21:00
  - 명절이나 공휴일에 운영하는지는 전화로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주차
  - 시장 앞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 약간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어르신께서 주차시간 쪽지를 차에 두시고 갑니다.
     40분 정도했는데 1천원을 받으시더라구요.

3. 분위기
  - 전형적인 시장통에 있는 국밥집입니다. 
  - 내부가 좁은 편이고, 좌식인 점을 감안하셔서 방문해주세요.

4. 푸젤슐랭 : ★★★★★ / 재방문 의사가 강하고, 지인 모시고 가고 싶네요.

 

우성순대 본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