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캠핑은 해보고 싶은데, 캠핑 경험은 1도 없는 모임이라 찾게 된 글램핑장!
그 중에서도 몸만 가면 될 정도로 시설이 다 되어있는 글램핑장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SUMMARY]
1. 예약방법: 베스트필드 홈페이지(베스트필드 예약사이트 (bestfield.kr))
2. 숙박일정: 11/19~11/20(1박 2일)
3. 숙박인원: 4명
4. 비용: 20만원대 후반(D6동, 인원추가 2인, 숯&그릴&캠프파이어 추가)
5. 주차: 전용 주차장 있음. 숙소 옆은 1대 주차, 그외엔 캠핑장 바깥쪽 주차 가능
6. 체크인/체크아웃: 오후 3시/오전 11시
7. 부대시설: 수영장, 족욕장, 카페&매점(※ 겨울엔 수영장 및 족욕장 사용X)
8. 챙겨가면 좋은 준비물
- 일회용품(젓가락, 종이컵, 물티슈, 휴지 등)
- 수건: 1인 1개 지급 원칙. 모자랄 것 같거나 위생에 신경쓰는 분은 따로 챙겨가길 추천
- 방한용품: 히트텍, 담요, 핫팩, 가디건, 패딩, 목도리 등(11/19 기준 입김 나올 정도로 추움)
- 그 외 먹고 싶은 것들(고기, 과자, 음료수, 생수 등)
9. 근처 마트
- 세종 이마트(베스트필드까지 17km, 차로 20분 소요됨)
- 더 가까운 곳에 하나로마트반포농협본점이 있으나, 상품이 다양하지 않고 비쌈.
- 숙소 오는 길에 세종을 지나친다면 이마트 추천
10. 장단점
> 장점
- 캠핑치고는 펜션급의 시설(단독 화장실, 샤워실, 주방, 조리용품, 침구, 보일러 등)
> 단점
- 11월 중순 기준 산 아래라 매우 추움. 그릴에서 고기 굽고 식탁에서 먹으면 사실상 야외식사 느낌
- 캠프파이어에서 불멍하려면 캠핑의자 필수(캠핑 초보들은 없어서 아쉬움)
11. 꿀팁
- 예약은 40일 전부터 열림(가고싶은 날짜로부터 40일 전쯤 수시로 들어가 확인할 것)
- A동은 찻길 근처로 소음 있을 수 있음. 보다 조용한 곳은 B,C,D동
- 카페&매점, 족욕장, 수영장 뷰를 보고 싶다면 D동이 가장 좋음
1. 예약방법
[출처: 베스트필드 예약사이트]
> 예약은 40일 전부터 오픈
- 11/19 예약하려고 할 경우, 10/9 자정(10/8에서 10/9 넘어가는 자정)에 오픈했음.
> 예약 유의사항
- 기준 인원은 텐트당 최대 4인까지(방문객, 유아 포함)
- 방문자 기준: 밥만 먹고 가는 분, 얼굴 보러 오는 분, 물건 갖다 주러 오는 분 등
- 개인사정 및 기상상황에 따른 예약날짜 변경 불가
2. D6동 텐트 내부
> 침실
- 전기보일러 가능
- 4인일 경우 침대 2명, 바닥에 요깔고 2명 자는 게 이상적이나 너무 추워서 4명 모두 바닥에서 딱 붙어 취침
- 침대는 얼음장 같았음ㅠㅠ
> 화장실
- 캠핑인데 단독화장실이 있는 것 자체가 호화로운 시설
- 샴푸, 린스, 바디, 치약칫솔 모두 구비되어 있음.
- 단, 온수통이 작아 한 명이 샤워하고 나서는 10분 정도 텀을 두고 씻는 것 권장
- 긴 머리 여자 기준 혼자서도 샤워하기 좀 빠듯한 느낌
> 주방
- 웬만한 조리용품은 다 갖춰져있음.
- 하이라이트에 열 오르는 속도가 매우 느림. 떡볶이 밀키트 조리하는데 30분 이상 소요됨.
- 앞접시와 접시 등이 있어 좋지만 컵은 부족한 느낌이라 종이컵이나 텀블러 준비하면 좋음.
3. 베스트필드 후기(장단점)
> 장점
- 캠린이에게 소중한 첫 캠핑 경험이 될 수 있음.
- 웬만한 장비는 모두 갖춰져있어서 갈이입을 옷과 먹을 것, 수건, 일회용품만 있으면 캠핑 가능!!
- 그릴이랑 캠프파이어에 불도 다 붙여주시고, 씻고 잠자는 문제가 해결되니 캠핑이 맞나 싶을 정도
- 입실할 때 깜짝이벤트로 로또 준비해주시는 센스! 그 외에 문의하거나 신청할 때마다 잘 도와주십니다.
- 가족 단위, 친구 단위의 손님들로 북적이는데 많이 시끄럽지 않고 훈훈한 분위기였어요.
> 단점
- 11월 중순임에도 계룡산 자락이어서 그런가 무지 추웠어요ㅠㅠ
- 특히 그릴과 주방 안에 식탁 간 거리가 있어서 비닐을 열어놓고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러다보니 야외식사 느낌
- 모두들 덜덜 떨면서 먹으니까 술도 잘 안 들어가더라구요ㅠㅠ(패딩, 담요, 히트텍 모두 챙겼는데도 추움)
- 캠프파이어도 신청했지만 캠핑의자가 없어서 비닐천막 내리고 식탁 안에서 감상할 수밖에 없는 아쉬움
- 캠린이들은 장비가 없어서 의자도 없지만, 의자 있으신 분들은 꼭 가져가세요!!
- 샤워: 온수가 나오지만 긴 머리 여자 기준 샤워하기에 빠듯합니다. 이건 캠핑인 걸 감안했을 땐 단점이 아니지만,
어쨌든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캠린이로서는 소중한 첫 경험이었어요~
장비 부담, 씻고 자는 문제가 해결되는 게 베스트필드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캠핑가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Daily > Travel ( Domestic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부산 가성비 최고 호텔, 토요코인 무료 조식서비스 (2) | 2023.02.28 |
---|---|
[부산]활동적인 여행에 최적화된 토요코인 부산역1 (2) | 2023.02.27 |
[내돈내산]부산 해운대 가성비 숙소, 엘리시아부띠크호텔 장단점 (0) | 2022.11.08 |
[여수 가족숙소]신축 풀빌라, 포트앤포트(Fort&Port) 찐후기 (0) | 2022.10.27 |
[공주 가볼만한 곳]공주 알밤맛집 공주알밤센터, 베이커리 밤마을 (0) | 2022.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