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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Coffee & Desert

[내돈내산]세종 노을 카페, 무르익

by Feeld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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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종일 놀고 천안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냥 가긴 아쉬워서 노을이 예쁜 카페 발견했어요~

한적한 동네에 있어 조용하고, 창밖으로 논뷰가 펼쳐져서 요즘엔 황금빛 물결을 볼 수 있더라구요.

우리 집 앞에 있으면 아지트 삼고 싶은 카페여서 다음에도 또 들를 예정이에요.

 

 

카페 무르익의 예쁜 대문

 

 

[SUMMARY]

1. 운영시간: 매일 11:00~21:00

2. 주차: 카페 옆 주차공간 별도로 있음.

3. 분위기

- 통창으로 보이는 황금빛 논으로 여유롭고 한적한 느낌

-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대화하는 분위기

- 책 읽거나 노트북으로 작업하면 효율 엄청 높을 것 같음(그러나 개인카페라 지나치게 장시간 머무르기는 좀 그럴듯)

- 집 앞에 있다면 단골 아지트 삼을 것 같음

4. 특이사항

- 흑백즉석사진기가 있어 추억남기기 좋음.

- 사장님이 키우는 강아지 '진주'가 카페 마스코트. 사람 너무 좋아하구, 너무 귀여워요♥ 

5. 푸쩰슐랭: ★★★★☆

 

 

 

1. 무르익 내부

통창으로 보이는 황금빛 논

무르익 카페의 시그니처는 이 논뷰가 아닐까 싶어요~

이 날은 구름이 많아서 일몰이 제대로 안 보였지만, 맑은 날씨에 노을지면 저 논이랑 너무 예쁠 것 같더라구요.

 

매장 바깥에서 찍은 논뷰

 

아기자기한 소품들

 

2. 무르익 메뉴

카페 무르익 메뉴판

 

카페 무르익 케이크 종류

 

 

3. 흑백즉석사진기

흑백감성의 즉석사진

 

아메리카노와 기념사진

 

무르익 카페에서 제일 신기했던 건 바로 이 흑백즉석사진기!

푸랑 둘이 두 컷 찍구 기분 좋게 집에 와서 장식해뒀어요.

카페에서 이런 건 처음이라 찍는 과정도 재밌고, 추억으로 남기기에도 좋더라구요.

 

커피는 둘 다 뜨아로 시켰는데, 원두 자체가 바디감 있구 산미 없이 묵직했어요.

배불러서 뜨아밖에 못 먹은 게 아쉬워서 다음에 가면 무르라떼에 말렌카꿀케이크 먹어볼 예정입니다.

 

 

 

 

4. 무르익 카페의 마스코트, 진주

주차하고 카페 가는 길부터 반겨주는 진주

 

코코넨네하는 진주

 

주차하고 내리자마자 반겨주는 댕댕이가 있어서 너무 귀여웠는데, 사장님이 키우시는 '진주'라는 이름의 강아지더라구요.

줄에 잘 묶여있으니까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걱정마세요ㅎㅎ

창가 자리 앉아서 자고 있는 진주 보면 이 카페의 여유롭고 한적한 느낌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카페, 무르익.

마음에 여유 찾고 싶을 때 다시 가보고 싶어요.

 

 

[카페 무르익 위치]

 

네이버 지도

장군면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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